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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토리/캠핑토리

[문경 캠핑장 추천]서울-부산의 중간 은행나무가 아름다운 잉카마야 캠핑장

by 용자토리 2023.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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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용자 입니다!
 

오늘은 서울과 부산의 딱! 중간에 위치한 문경의 잉카마야 캠핑장을 소개합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지인과 함께 캠핑을 하기 위해서 캠핑장을 찾던 중 잉카마야 캠핑장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약 2시간 반 부산에서도 약 2시간 반으로 딱 중간에 위치한 곳 중에 한 곳이더라구요
 

잉카마야 박물관 & 캠핑장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1박 5만원
입실 : 14시
퇴실 : 12시
매너타임 : 10시
연락처 : 010-5879-1170

 
예약은 아래 홈페이지에서 바로 가능합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홈페이지방문을 환영합니다.

xn--hz2b27s7rbowm.kr

 
잉카마야 캠핑장은 폐교에 만들어진 박물관 겸 캠핑장으로
운동장이 아주 넓고
가을엔 노란 단풍으로 아주 유명한 캠핑장입니다

잉카마야 캠핑장 갤러리 사진

저희는 일정상 단풍이 있는 시기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는 곳이라 블로그에 소개해봅니다!
 

잉카마야 캠핑장 입구


 
앙상한 가지만 남았지만 앞에 보이는 재배를 끝낸 논밭과 멀리 보이는 산으로 충분히 시원한 뷰를 만끽 할 수 있어요.
 

잉카마야 캠핑장 전경


 
14~30번 사이트의 경우 거의 동일한 뷰를 가지고 있어서,
은행나무가 가득한 때가 아니라면 어디든 비슷 할 것 같았어요!
 
은행나무가 가득 한 때에는 암나무 밑은 피해야 은행 테러를 피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칭은 예약하신 사이트에 가서 하시고 계시면 사장님께서 자전거를 타고 오셔서
쓰레기봉투를 주고 가십니다

잉카마야 캠핑장 사이트

 
 
화장실은 사이트들 왼편에 있는 박물관 건물 뒤의 카페 건물에 위치하고 있어서, 화장실에 가까운 곳에 계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예약하셔야 할 것 같아요!
 

잉카마야 박물관


 
저희는 10번 11번 사이트를 이용했는데, 운동장을 가로질러야해서 겨울이라..생각보다 화장실이 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잉카마야 캠핑장은 여자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개수대가 있고,
 

잉카마야 캠핑장 화장실


 
그 뒤에 여자 화장실, 그안에 또 여자 샤워실이 있는 구조입니다!
화장실에는 휴지, 손비누가 기본으로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잉카마야 캠핑장 샤워실


밖에 문이 여자화장실이라고 붙어있어서 그렇지, 개수대는 남녀 모두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화장실 가는 여성분도 개수대에 가실 남성분도 서로 당황하지 않기로 해요!
 

잉카마야 캠핑장 개수대

 
개수대에는 새제가 구비되어있었고, 물들을 닦고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스퀴지와 행주가 놓여있었습니다!
뒤엔 전자렌지도 있어서 햇반을 데우기에 딱이었습니다!!
 
남자화장실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 부탁 드려요!
 
그리고 같은 건물에 사장님 부부가 운영하시는 카페가 있어요,

잉카마야캠핑장 카페


크게 적혀있는게 아니어서 모르고 지나칠 수 있지만, 박물관 건물을 지나자마자 개수대로 가기전에 입구가 있으니
커피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잉카마야 캠핑장 사장님


사장님 부부께서 직접 꾸미신 감성이 아주 포근하고 좋답니다!
 

잉카마야 캠핑장 카페
잉카마야 캠핑장 카페 2


 
저희도 지나다가 잠시 방문한 덕분에 잉마카야박물관, 캠핑장이 생긴 스토리까지 다 들을 수 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방문한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하필 그시간이 사장님 부부의 와인 타임이셔서,
저희도 살짝 한잔 얻어먹고, 저희가 가지고 온 장어도 나눠드리면서 두 분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은 시간이었어요
 
잉카마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시품들은
외교관으로 해외에서 근무하시던 사장님부부가 약 30년 넘게 생활하시며 수집하신 물건들이라고 합니다.
집에만 가득 모아두시다 보니, 둘 곳도 없고 창고에 두기만 하기에는 아까워서 박물관을 열게 되셨다고 해요
 
그렇게 박물관만 운영하시다가, 주변 지인들의 추천에 운동장을 캠핑장으로 열기 시작하셔셨는데,
이제는 박물관 보다 캠핑장으로 더 많이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희가 머무는 중에도 박물관만 방문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었어요
저는 철수로 바빠서 못 가봤지만 방문 했던 아이가 있는 저희 지인 분께서는 아이와 방문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이만 여기 까지로 캠핑장 소개는 마치도록 하고,
너무 친절하신 사장님 부부가 계신, 
서울 부산 딱 중간의 캠핑장을 찾으시는 분들께 잉카마야캠핑장을 추천 드립니다!!
 
 

잉카마야캠핑장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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