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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리/2023 타이베이

[대만여행]4. 타이베이 소세지 맛집 황지아샹창(黃家香腸)_스트리트푸드파이터 소세지 (feat.곱창굴국수, 레몬쥬스)

by 용자토리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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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 건 다 하고 싶은 용자입니다.
 

 
이번엔 한국인들도 대만인들도 좋아하는 소세지 맛집 황지아샹창을 소개합니다.
 
스트리트푸드파이터 대만편에 나오면서 한국분들도 많이 찾게 되셨죠?
바로 옆에 있는 곱창굴국수와 레몬주스 가게까지 한 번에 소개해드립니다!
 

 

黃家香腸 · No. 32之3號, Quanzhou St, Zhongzheng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0

★★★★★ · 델리

www.google.com

 

황지아샹창
오픈시간 : 화~일요일 : 12:45 ~ 19:30
월요일 휴무
 

저희는 오픈시간 인 12시 45분 전에 오픈런을 했어요!
시먼역에서 버스를 타고 갔고 12시 35분 경 도착을 했는데 이미 줄을 길게 서있으시더라구요
 
오픈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분들 보다 대만 분들이 더 많이 서 계셨어요!
 

황지아샹창 오픈런 줄


 
그리고 12시 45분부터 구매를 할 수 있는 줄 알았는데.......
정말 12시 45분에 가게를 여시는 것 같더라구요,
적혀있는 걸 보시면 약 1시쯤 화로에서 소세지가 나온다고 적혀있어요
 

황지아샹창 안내문


 
하지만 1시에 오시면 늦습니다.
저희 이후로도 많은 현지분들과 한국분들이 줄을 서셨거든요...
 
담벼락을 따라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그늘이 없으니, 양산, 미니선풍기 등을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지분들은 앞의 시원한 레몬주스를 먼저 사 오셔서 드시면서 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사실 저희도 다 먹고 나서는 저희도 그렇게 기다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유는 레몬주스집을 소개할 때 알려드릴게요!
 
1시경부터 앞에서부터 소세지를 구매해 가시면 금방 차례가 돌아와요
줄을 서있는 중에는 앞에 10개 정도씩 사가시는 현지분들을 보며
'내 거 없는 거 아니야...? '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가게 안에는 약 4분이 소세지를 굽고 계시고 정말 공장처럼 계속 굽고 계셔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황지아샹챵 주문

 
구운 소세지는 TWD 35이고
현지 분들이 집에서 구워 먹을 수 있게 생으로 파는 소시지는 TWD 28이었습니다!
근데도 대만 분들도 거의 다 구워진 걸 구매하시더라고요ㅎㅎㅎㅎ
 

황지아샹창

저희 차례가 되었을 때 저희는 3개를 구매했고,
앞에 놓여 있는 마늘은 소세지를 담아주시는 봉투에 담아 가시면 됩니다!
깐 마늘, 안 깐마늘 두 가지가 있으니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백종원 님이 스푸파에서 꼭 생마늘과 먹으라고 하셔서,
생마늘을 먹지 않지만 두 스푼이나 담았답니다!
 
구매 후에 정말 바로 옆에 있는 곳이
바로 곱창굴국수, 레몬주스 집입니다!
 

아상따샹미엔씨엔

소세지를 들고 들어가서 곱창굴국수 1그릇, 레몬주스 작은 컵 1컵을 주문했고,
국수는 1그릇이지만 2명이면 알아서 수저를 두 개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곱창굴국수는 TWD 50이었고, 레몬주스는 작은 잔은 TWD 35, 큰 잔은 TWD 45였습니다!
 

소세지, 곱창굴국수, 레몬주스

사실 소세지 같은 경우에는 
전날 야시장에서 먹었을 땐 너무 달기만 하고,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서,
3개만 산거였는데, 제가 소세지가 맛이 없었다고 느낀 이유는 바로!!!
 
마늘이 없어서였어요....
마늘 없이 한 입 먹어본 소세지는 사실 야시장에서 먹은 소세지와 큰 차이가 있다고 느끼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마늘을 조금 베어 물고 소세지를 같이 먹으니 느끼함이 사라지고 알싸한 맛이 소세지에 달콤한 맛과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곱창굴국수는... 저는 SOSO 했습니다!
바로 직전에 아종면선에 다녀와서 그런지 특별하게 느끼지 못했어요, 굴이 들어있지만 아종면선 곱창국수보다 슴슴한 맛..?
 

곱창굴국수

 
그리고 금귤레몬주스!!! 사실 다른 곳에서도 파는 것을 많이 보았는데, 여기서 처음 사 마셨구요.
왜 그전엔 사 마시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입안이 개운해지는 맛이었습니다!
 
소세지와 곱창국수로 텁텁해진 입속을 깔끔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레몬주스라고 해서 신 맛이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살짝의 신맛과 적당한 단맛이 쭉쭉 들이키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희는 다 먹고 나오면서 큰 잔을 하나 더 사서 길을 걸으며 마셨답니다!
갈증해소에도 정말 좋았어요!!
 

금귤레몬주스

혹시 많이 배가 고프시지 않다면, 저는 레몬주스와 샹창만 드셔도 괜찮으실 것 같아요!
 
한 번쯤 먹어보기엔 좋았던 황지아샹창과 굴곱창국수, 레몬주스의 후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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