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리/2023 세부

[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 6. 샹그릴라 프라이빗 비치, 코리코브(feat. 해피아워)

용자토리 2023. 8. 1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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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

오랜만에 올려보는 세부 여행기인데요, 앞서 다른 스토리들은 아래 링크를 방문해 주세요!

 

[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1. 계획편

남들 다하는 건 다 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 블로그 첫 글은 가장 최근 다녀온 해외여행기로 시작하려고요! 지난 5월 어머니와 다녀온 '세부' 여행기를 하나씩 기록해 보겠습니다!1. 비행기 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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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2. 첫날 김해공항, 오슬롭/모알보알 (eSIM, 세부공항 팁)

남들 하는 건 다 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 앞서 1. 계획 편에 이어 2. 첫날 일정을 기록해 보겠습니다. 앞서 계획 기록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2023.06.12 - [해외토리/2023 세부] - [필리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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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3. 샹그릴라 체크인, 김떡순, 탑스그릴(TOPSgrill)

남들 다하는 건 다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 앞에 연결되는 계획편, 첫날 투어는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2023.06.15 - [해외토리/2023 세부] - [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2. 첫날 김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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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4. 샹그릴라 조식, 수영장, 헬스장(feat.썬번)

남들 다하는 건 다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 앞서 계획편, 첫날 일정은 아래 링크를 봐주세요! 2023.06.12 - [해외토리/2023 세부] - [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1. 계획편 [필리핀 세부]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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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5.H마트 배달, 레드크랩 알리망오

남들 다하는건 다해보고 싶은 용자입니다.앞서 연결되는 계획, 샹그릴라호텔 등의 내용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2023.06.12 - [해외토리/2023 세부] - [필리핀 세부]50대 어머니와 세부 여행가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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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포스팅은 샹그릴라 프라이빗비치와 샹그릴라 내에 있는 코리코브에 대한 리뷰입니다.!
 

샹그릴라 프라이빗비치

샹그릴라는 프라이빗 비치가 좋기로 유명한 리조트죠!
프라이빗 비치의 경우 조식 먹고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시간이 조금 지나면 이용객도 많아지고, 그만큼 모래가 날리기 시작해서 비치가 뿌옇게 변하더라구요
 

샹그릴라 프라이빗비치

저희도 조식을 먹은 후 바로 옷을 갈아입고 비치로 내려갔습니다!
비치에 있는 베드는 아이보리색 면으로 되어있는 파라솔 아래와 방갈로 처럼 되어있는 곳 두 군데가 있는데,
아무래도 아이보리색 파라솔 밑은 햇빛이 어느 정도 투과해서 오기 때문에, 
방갈로 아래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비치를 바라보며 오른쪽 방향 끝에 있어요.
 
그리고 오전 일찍부터 안전요원들이 바다를 지켜보고 있었고, 바다 쪽도 수시로 수상스키로 순찰 돌고 있어서,
안전도 걱정이 없었답니다.
 
저희 같은 경우 다이빙 스팟까지 헤엄쳐 가다가 고프로를 바다에 빠뜨리는 바람에,
약 2~3미터 바닷속으로 잠수를 해야 해서 중간에 구명조끼를 잠시 벗고,
(수영을 하실 수 없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구명조끼를 함부로 벗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아무리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한 명이 수면에서 눌러주고, 한 명은 더 잠수를 해서, 고프로를 건져 왔는데, 
이 과정 중에 바다 가운데서 저희가 가만히 있으면서, 오르락내르락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느꼈는지 안전요원이 바로 근처까지 와서 괜찮은지 확인을 하고 가더라구요,
 
 
물의 깊이는 바로 앞 비치에 줄이 쳐져있는 곳 가장 깊은 곳은 180cm 성인 키정도까지 오는 물 깊이여서,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깊이였어요
물고기들도 충분히 많이 있었고, 빨판상어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었고, 함께 수영을 하는 진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샹그릴라 프라이빗비치 빨판상어

 
그리고 그 줄을 넘어가면서부터 깊어지기 시작했고, 그 줄을 넘어가려고 할 때, 안전요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라고 하더라구요.
 
구명조끼와 오리발은 비치 바로 뒤쪽에서 대여할 수 있었고, 오리발은 100페소가 대여비였습니다.
당연히 룸차지로 계산 가능 했습니다!
 

샹그릴라 다이빙스팟

그리고 깊은 쪽으로 가시다 보면 바닷속 돌과, 또 다른 종류의 물고기도 보실 수 있고, 다이빙 스팟까지 가실 수 있어요,
오리발과 구명조끼만 있으시다면 생각보다 먼 거리가 아니어서 도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프라이빗비치의 오른쪽 끝에서는 수상스키나 보트등을 대여하고 있었고,
오전 10시쯤 되니,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아졌어요.
 
저희는 조식 이후에 바로 내려왔어서, 충분한 물놀이 이후 방으로 돌아와 휴식을 취했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코리코브에 해피아워 겸,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원래 계획에 없었던 방문이라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을 했지만,
직원분이 해피아워를 즐기며 기다리면 식사 자리가 나면 안내해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코리코브 바 뷰

어차피 해피아워도 한번 즐길 겸 하여 방문했던 거라 저희는 흔쾌히 기다림을 받아들였지만, 
예약을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해피아워는 코리코브의 왼편에 있는 바에서 주로 즐기실 수 있어요,
시간은 오후 5~7시
논알코올음료와 칵테일이 있었고, 동일 음료로 1+1으로 주문이 가능하십니다.
같은 가격의 다른 음료로 주문가능 하시고, 인원이 홀수이시라면, 1잔은 조금 늦게 달라고 하시면 천천히 가져다주십니다.!
어머니가 목테일을 주문하셔서, 1잔은 Second Round에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해피아워로 칵테일을 1잔 정도 마시면서 사진을 찍고, 샹그릴라의 프라이빗 비치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었는데,
이 시간을 어머니가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한 잔을 거의 다 마셨을 때쯤 식사자리가 생겼는지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이때 마시고 있던 음료나 남겨둔 음료도 들고 자리로 가실 수 있으니 식사와 함께 즐기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리코브 저녁

burnt octopus end 950페소
garlic brown rice 190페소
cowrie cove stir-fried vegetables 250페소
 
그리고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문어요리, 갈릭라이스, 볶은 야채였어요
주로 한국분들이 많이 주문하시고 후기가 좋은 메뉴였습니다.
저희는 성인 3명이었지만, 앞에 해피아워에서 이미 칵테일도 1잔씩 마신 상태였고, 방에서 망고와 과일을 잔뜩 먹고 나간 상대여서 비교적 적게 주문했습니다.! 성인 2분이시라면 이 정도도 충분하실 거예요 
 
 
아무래도 어머니가 향신료나 새로운 음식에 거부감이 있으시다 보니 선택권이 많지 않았지만 다행히 성공적이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에 딱 맞아하시는 듯 보였고,
식전빵이 미역? 해조류가 들어간 맛이 났는데.. 이걸 가장 좋아하셨어요.....
 
생각보다 해가 빨리 져서 어두운 상태로 밥을 먹긴 했으나, 분위기 있는 저녁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코리코브 추천드립니다.!
 
 
이다음으로는 마지막날 세부 호핑 크루즈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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